요약
악보를 그리기 위한 다섯 개의 선이 그려져 있는 서식.
내용
고대 그리스의 악보에는 문자와 기호만으로 음의 고저와 길이를 표시했다고 한다.
악보에 가로선이 등장한 것은 10세기경으로, 음의 높낮이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한 두개의 선을 그은 것이 그 시작이라고 전해진다.

이후 음계가 복잡해지면서 선이 8개까지 늘어나기도 했다가 너무 많아지다보니, 오히려 복잡해서 불편했다.
결국 17세기 이태리 오페라계에서 선을 다섯개로 통일하면서 오선지라고 불리게 되었다.

오선지는 많은 음악가들이 작곡을 할 때 사용하고, 음악 기초 수업에서도 활용된다.
도레미파 8개의 음계를 오선지에 적으면서 음악을 배울 수 있다.